“지구 존폐 10년 내 결정” 유엔의 섬뜩한 경고…우리 대응은? 

유엔 산하 기후변화 정부간 협의체, IPCC가 9년에 걸쳐 만든 6차 기후위기 보고서를 최종 승인했습니다. IPCC는 기후위기에 더이상 선택지가 없다며 앞으로 10년 안에 지구의 존폐가 달렸다고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는 우리 땅 곳곳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냉해로 망친 과일농사와 폭우에 잠긴 반지하, 미세먼지에 늘어가는 기침소리…여기에 해수면이 상승해 해안이 침식되는 건 물론이고, 부산은 2100년이면 해안 지역 일부가 바닷물에 거의 잠길 것이라는 예측도 나옵니다. 이런 상황에서 21일 윤석열 정부의 첫 탄소중립 관련 계획이 발표됐는데요. 산업 부문 탄소감축 목표를 줄여주는 대신 원전을 늘린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는 안도하는 분위기지만, 환경단체 등에서는 ‘산업계 민원 해결 보고서다’, ‘기후위기 대응 포기 선언이다’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한눈에 이슈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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